충주시, 사무행정 전결처리권한 대폭 조정
업무처리 신속 기여, 담당자 소신 책임행정 풍토 정착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2-02 22:10:39

[충주=타임뉴스]충북 충주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위직위에 편중돼 있던 상당수 업무처리 전결권을 대폭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종배 충주시장의 ‘시민 대화합, 지역경제 발전, 섬김의 시정, 사회적 약자 배려’의 시정방침을 추진하고 자율과 책임 속에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고자 단체장권한을 과감하게 부시장과 국·과장에게 위임하는「충주시 사무전결 처리규칙」을 개정해 지난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처리권한을 하향 위임한 사무는 모두 22개부서 156개 사무에 이르며, 전체 3,685개 사무중 단체장의 결재권한은 새로운 정책결정과 기관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시정주요사안으로 5%에 한정하고 일반적인 사무의 처리권한은 국·과장에게 하향 위임됐다.



또한 결재방식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보고를 요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보고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메모보고’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상급자에게 전달돼 업무처리가 가능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전결권 하향조정은 복잡한 결재단계로 인한 의사결정 지연과 행정력 낭비를 해소하고 실무자에게 책임에 상응하는 권한을 부여해 소신 있고 창의적인 책임행정 풍토를 정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광역시 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성주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