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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충주지역 출신의 인도네시아 한 기업인이 저소득층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과 생활물품 등을 전달해 지역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주에서 태어나 성장해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2년째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박은주(여, 66세) 씨는 지난 28일 오후 1시 충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오찬을 접대한 후 2시 충주시청 10층 소회의실에서 후원금과 쌀, 연탄 등의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갖는다.
박 씨는 이날 독거노인 16명과 저소득층 10세대, 저소득 다문화가정 4세대 등 모두 30세대에게 후원금 1,020만원과 570만원 상당의 연탄 9,600장, 쌀 30포(20kg), 오찬식대 등 모두 1,650만원 상당의 성금을 후원한다.
박 씨는 매년 고향을 방문해 “고향 충주지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주민들이 함께 넉넉한 마음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후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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