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면서 체험하는 농촌교육장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1-21 21:57:04

청원군 오박사농장교육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사과나무에 필요한 영양에 대해 신기하듯 설명을 듣고있다./사진=청원군청


[청원=타임뉴스]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가 관내 초·중·고교학생들의 체험활동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농촌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와 활동중심의 현장학습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농촌교육농장을 육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다원적 가치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기 위해 농촌교육농장 4곳을 지정 육성하고 있다.

지정된 농촌교육농장은 △동삼농원(강내면 궁현리) △토지도예(내수읍 형동리) △오박사농장(현도면 시목리) △마쟁이산골자두(문의 마동리) 등 4곳으로, 군은 교육농장 육성을 위해 개소당 2500만 원을 지원해 농촌체험활동을 농장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개발․전문 컨설팅․농장운영가족의 교육훈련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4일부터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실습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동삼농원(강내 궁현)에서는 매실나무구조 알아보기 교육활동이 이뤄졌으며, 토지도예(내수 형동)에서는 도자기그릇 만들어보기, 오박사농장(현도 시목) 복숭아 열리는 조건 알아보기 교육, 마쟁이산골자두(문의 마동) 자두재배지역 알아보기 교육 등 각 농장별 특성에 맞는 교육활동을 실시됐다.

특히 이번 농촌교육농장 운영실습에는 농장주가 직접 교사로 나서 평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현장위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선보이고 직접 워크북과 교구, 교재 등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센터 관계자는“앞으로 농촌체험학습의 수준을 높이고 농업 농촌의 탐구기회를 늘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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