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충북 제천시가 한방인프라를 적극 육성하고, 이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국비 7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정부의 광특회계 예산을 신청하여 2012년 ~ 2015년까지 총사업비 77억원을 확보하여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11년도에 4억원의 자체 재원을 우선 투자하여 한방바이오산업 R&D기반구축사업과 한방바이오산업 홍보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광특회계(국비)를 통해 한방바이오산업 R&D기반구축사업, 한방바이오산업 홍보마케팅사업, 한방바이오산업 고기능제품 개발 지원사업, 한방바이오산업 수출화 지원사업, 한방의료 관광산업, 제품 및 포장디자인 고급화사업 등 총 6개 분야에 77억6,000만원을 투자하게 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구성 운영해오고 있는 제천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충북테크노파크바이오센터, 세명대학교 등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산.학.관.연 클러스터를 통한 글로벌경쟁력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이 더욱 내실을 기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방바이오 연구.교육.주거.문화.관광.지식서비스 등이 융합된 동북아 제일의 한방바이오밸리 육성계획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27개사업(4,700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제천시는 “제천 한방바이오밸리 미스터플랜”과 더불어 글로벌경쟁력 한방바이오산업 육성사업이 제천의 미래 성장 동력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