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운영
이부윤 | 기사입력 2011-10-11 20:46:45

[충주=타임뉴스]충주시는 공동주택에 대해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다음달 1일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은 배출량에 상관없이 세대당 월 1,000원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감량효과의 기대가 어렵고 고비용의 쓰레기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독주택 지역의 문전수거 실시와 함께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해 시범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범실시 대상 공동주택은 16개 아파트단지 총 6,200여 세대로 용산주공아파트 외 10개소와 문화럭키아파트 외 3개소, 지현현대아파트 등으로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가정용용기(3ℓ)를 사용해 수동식시스템에 칩(3ℓ)을 부착하여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 가정용용기의 납부필증용 ‘칩’의 가격은 70원으로 최초 시행시 조기정착을 위해 세대당 ‘칩’을 5개씩 무료로 지급하며, 지급된 ‘칩’을 모두 소진하면 가까운 종량제봉투판매소에서 구입해 사용하면 된다.



시는 시범실시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내년 3월부터 공동주택 전역으로 전면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013년부터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폐수를 해양에 투기하는 것이 금지돼 음식물쓰레기 감량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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