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업무 혁신에 총력을 기울여 농촌의 고소득 영농기술로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고있다.

한병수 농업기술센터장은 그동안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에 올인 하면서 현장 중심의 지도에 소홀함이 있어 이에 따른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지도를 위해 새로 운 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이러고 밝혔다.

한 소장은 농업인이 잘살기 위한 돈버는 농업 구현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업무를 추진, 농촌현장 집중지도 계획을 수립하여 전 직원을 주2회 관내 출장토록 함으로써 당면영농 지도와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전국제일의 제천농업 육성을 비전으로 △현장 중심의 실용화기술 확대보급 △새 소득작목 발굴 보급과 소득화 △활력 있는 농촌생활 구현 △전문농업인 육성과 현장지원 강화 △소비자와 농업인의 서비스강화 등 5대 추진전략과 14개 세부 이행과제를 수립했다.

제천농기센터는 농업인 서비스사업 확대와 지역농업 혁신을 위해 남부지역에 농기계 대여은행 추가 설치, 농업인상담소 설치, 3차 탑푸르트사업, 농특산물 가공시설 설치를 핵심과제로 정하고 이를 강력히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2012년도 국비예산 반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전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개최하는 직원회의시 2명씩 연구과제를 발표토록 하여 전문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은 새로운 품종 및 기술을 실증 시험하는 포장으로 활용하여 지역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에 주력하고 연구회 활동 및 도시민에게 농업을 통한 체험과 학습의 장소로 제공하는 등 도․농 교류의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연초부터 구제역 방역과 이상저온 및 많은 비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영농이 어려운 해로 벼 적기 수확과 건조기 온도 준수, 고추 마지막 병해충 방제, 과수 착색촉진, 가축 사양관리 및 방역, 김장배추 추비시용 및 관수 등 후기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농가에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