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온달문화축제 관객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9-14 22:26:05




[단양=타임뉴스] 역사의 명대사를 남긴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 제15회 온달문화축제가 내달 7 - 9일 단양읍과 영춘면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호)는 지난 8일 준비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축제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갖고 진지한 논의와 변화를 수용하는 분위기는 올 축제가 예년과는 사뭇 다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구려와 온달’ 이라는 주제를 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은 더욱 권장하고 부합하지 못하는 행사에 대해서는 폐지하거나 보완 발전시키는 쪽으로 지침을 세웠다.

단양에서 촬영 중인 영화 ‘심봤다’의 배우 최준용 씨와 최성민 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세명대 호텔관광학부 이관표 교수와 시각디자인학부 안강범 교수가 자문역할을 맡는다.



또 대원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안대희 교수에게는 축제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내년도 축제 컨셉과 기본계획 수립이 의뢰하고 축제의 역사와 문화의 기틀을 튼튼히 하기 위하여 ‘온달의 발자취’로 명명한 학술대회도 개최된다.



초등학교 소풍의 단골 프로그램인 ‘보물찾기’를 재현한 축제장 ‘보물찾기’도 재현된다.

이 밖에도 체험행사를 많이 참여한 사람에게 기념품을 주는 ‘체험행사 스탬프북’, ‘관광객 포토존 설치’, ‘전통 먹거리 체험’, ‘농경문화 체험’, ‘축제 완료보고회의 발전방안 포럼 병행 실시’, ‘디카사진 공모전’, ‘우수체험 부스에 대한 시상’, ‘승전행렬 참가자 자율 모집’ 등도 새롭게 시도된다.

축제 컨셉과 맞지 않거나 관광객 참여가 저조한 행사인 게이트볼 대회, 전통 연날리기, 도전 평강공주, 체험마을 여행 등의 행사는 과감히 폐지한다.

또 기존행사 가운데 부족한 것들에 대해선 일부 수정 보완하고 온달장군 승전행렬에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여 프로그램의 질적 가치를 높인다.

온달장군 선발대회는 전국 단위 대회로 승격하고 온달장군상 200만원, 상장군상 100만원, 부장군상 50만원으로 상금도 높이며 경기종목도 민속적인 것, 머리를 쓰는 것 중심으로 편성한다.

여성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하는 ‘평강 후예들의 전통문화 한마당’ 행사는 기존 체육대회 중심에서 민속놀이 중심으로 변모한다.

민속 공연은 무대 공연에서 거리 공연으로 자리를 옮겨 많은 관중을 찾아가게되고 이처럼 온달문화축제에 대한 새로운 변화 시도로 올해 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구미를 더욱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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