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사회적기업의 틈세시장 공략 지역 경제 부활 필요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8-25 23:14:24
패널로 나선 단양군의회 김동진 부의장, (주)단양지크린 오수원 대표, (주)그린주의 최동철 대표,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주) 이병기 씨 등이 사회적기업의 필요성과 보완점등이 논의 됬다.

[단양=타임뉴스]단양군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25일 15시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포럼에는 상지대학교 교수인 임상철 단양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의 개회사와 김동성 단양군수의 사회적기업 필요성에 대한 강조와 충북사회적기업지원센터 하재찬 총괄팀장과 건국대학교 윤병선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임상철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로는 단양군의회 김동진 부의장, (주)단양지크린 오수원 대표, (주)그린주의 최동철 대표,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주) 이병기 씨 등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에서 임상철 교수는 준비자료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 발전의 모태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현재 민족 역사상 가장 풍요로운 물질과잉의 시대를 살고 있으며 1970년대부터 도시와 기업 위주의 경제발전을 추구하여 고도성장을 이뤄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고용 없는 성장의 지속, 분배의 불균형으로 계층 간 양극화 심화, 소수의 대기업과 몇 개의 대도시만 현존하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는 지난해 10월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제정했으며 충북지역에도 세곳이나 "all 利" 기업이 성업중에 있다며 사회적으로 단양이 한발앞서 단양군도 올 5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말하고 이로써 성장일변도의 적대적 경쟁 탈피, 건강한 기업 생태계 복원을 이룰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주장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하재찬 팀장은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기업의 역사, 사회적 기업의 개념과 특징, 함의, 변화와 성장,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로컬 푸드 육성”을 제안했다.



윤병선 건국대 교수는 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 “지역의 돈이 그대로 빠져나가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지역에서 돈이 순환될 수 있도록 연결망을 만들 것을 주장”한다. 즉 농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농업생산이 2차 가공, 3차 서비스로 확대할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 함께 자리한 패널들과 참석한 주민들간에도 심도있는 지역 걱정과 이미 실행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문제점과 보완점들이 질의 답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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