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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결의를 다짐했다.
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유통 및 개인서비스업계 대표자 간담회를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아울러 개인서비스요금 동결 및 인하를 적극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천시 요식업협회, 이․미용사회, 목욕업계, 숙박업계, 세탁업계, 학원연합회, 주유소협회, 가스판매업협회, 대리점협회, 슈퍼마켓협동조합 대표와 시장상인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지역의 물가안정을 위해 힘을 모았다.
시는 이 자리에서 업계 대표들에게 물가인상 분위기에 편승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 줄 것과 특히 원가가 내린 분야에 대해서는 과감한 가격 인하를 요청하고 아울러 사재기, 가격담합, 원산지표시 위반, 중량 허위표시 등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근절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도 물가안정을 위해 합리적이고 계획적인 소비습관을 가져 줄 것과 특히 관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물가안정 로드맵에 따라 범시민 캠페인 전개, 물가안정 모범업소의 발굴․홍보, 가격 과다 인상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 등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는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의 설명회를 겸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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