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수중보 시너지 경제성과 위한 수상레포츠 투자설명회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8-13 23:40:41

[단양=타임뮤뉴스>단양군이 단성면 하방리 222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단양수상레포츠사업’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지난 12일 11시 서울 마리나 클럽 4층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단양군 및 용역사인 동림건설기술 관계자 10여명과 레저 ․ 관광 관련 민간업체 관계자 30여명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사업설명과 청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동성 군수는 휴가 중임에도 상경하여 사업배경과 취지, 투자 이점 등을 민간기업 관계자들에게 직접 브리핑하는 열성을 보여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1986년 충주다목적댐이 준공되었으나 오히려 상류 지역인 단양지역은 수위의 등락이 심해서 당초 예상했던 호반 관광도시의 꿈은 산산이 깨어지고 말았다.

이에 군민들은 수위 안정을 위해 수중보 건설을 지속 요구하였고 마침내 군민의 열망이 받아들여져 2010년 9월 수중보 건설의 첫 삽을 뜨게 되었다. 준공 예정은 오는 2014년 12월이다.

이처럼 수상레포츠 활성화의 기본 조건이 되는 적정수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군은 수중보 사업 이후를 준비하면서 수상레포츠사업 대상지로 단성면 하방리를 꼽았다.

도한 용역사를 통해 수상레포츠사업의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수변활용공간과 수상레포츠 센터는 민자사업으로 하상 준설은 단양군이 각각 분담하는 것으로 사업추진의 가닥을 잡았다.

민자부분에는 수상레포츠센터(수상호텔 38객실과 수상레포츠 클럽 포함), 오토캠핑장, 샤워 및 탈의실, 이벤트 광장, 관리사무실, 주차장, 캠핑장, 방갈로, 무동력선 25대, 동력선 4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되며 총 소요 사업비는 197억 원이다.

한편 군은 이번 설명회에 이어 8월 하순에 전국 공모에 들어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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