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노후대책 마련하는 노인봉사클럽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8-04 23:17:46

[진천=타임뉴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에서는 “부양받는 노인에서 책임지는 노인으로”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8. 4일 진천군노인복지관 3층에서 클럽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식을 한 사무실에서 활동하게 될 클럽은 무궁화말벗봉사클럽, 백합요양봉사클럽, 나눔급식봉사클럽, 백사천환경봉사클럽, 민들레급식봉사클럽 5개 총 100여명의 봉사회원들이 클럽별 활동영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각 클럽별 자원봉사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무궁화말벗봉사클럽은 진천군 경로당을 순회하며 동년배의 노인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맏는다.



백합요양봉사클럽은 노인요양시설을 순회하며 말벗과 목욕 등 요양보호사들의 보조자로서의 봉사활동을, 담당한다.



또 나눔급식봉사클럽은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경로식당에서 급식보조와 이용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백사천환경봉사클럽은 백사천 인근의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깨끗한 내고장 만들기에 대한 환경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민들레급식봉사클럽은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는 밑반찬배달서비스사업에 자원봉사자로서 밑반찬 배달, 조리등의 활동으로 봉사 영역을 구성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노태근 회장은 “앞으로 우리 노인들이 건강장수하는 길은 아름다운 봉사라 생각하며, 더 많은 노인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봉사클럽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본인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중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젊은층 역시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봉사활동을 접하며 바람직한 노인상을 정립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인들의 전문지식과 경륜이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향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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