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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타임뉴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에서는 “부양받는 노인에서 책임지는 노인으로”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8. 4일 진천군노인복지관 3층에서 클럽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소식을 한 사무실에서 활동하게 될 클럽은 무궁화말벗봉사클럽, 백합요양봉사클럽, 나눔급식봉사클럽, 백사천환경봉사클럽, 민들레급식봉사클럽 5개 총 100여명의 봉사회원들이 클럽별 활동영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각 클럽별 자원봉사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무궁화말벗봉사클럽은 진천군 경로당을 순회하며 동년배의 노인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맏는다.
백합요양봉사클럽은 노인요양시설을 순회하며 말벗과 목욕 등 요양보호사들의 보조자로서의 봉사활동을, 담당한다.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노태근 회장은 “앞으로 우리 노인들이 건강장수하는 길은 아름다운 봉사라 생각하며, 더 많은 노인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봉사클럽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본인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중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젊은층 역시 지역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봉사활동을 접하며 바람직한 노인상을 정립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인들의 전문지식과 경륜이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한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향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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