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평생학습센터가 지난 2010년 6월 이전 이후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아 배움의 전당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6월말까지 427회의 대관 실적과 6,411명의 시민이 이곳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명실공이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지난해 2,398명에 비해 263%가 증가하였으며 아동 103명, 성인 6,308명으로 대부분 어른들이 각종 프로그램과 동아리활동을 통해 이곳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월24일 2011년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통합 개강식을 갖고 상반기 프로그램 23개 강좌 570명을 대상으로 2월중에 일제히 개강하였다.
상반기 중에 개강한 프로그램은 생활도자기, 아동미술지도사, 중국어회화, 동화구연지도사, 냅킨아트, 학습코칭지도사, 스피치지도사, 비즈공예, 일본어회화기초, 사군자, 와이어공예, 생활영어, 야생화가꾸기 등이다.
또한 사진활용수학교육, 약용식물관리사, 시민비전세우기, 이혈과경락요법, 태교아카데미, 발관리사, 수화통역사, 부부치료법, 아동미술심리, 캐리커쳐 등 23개 강좌이다.
제천시 평생학습센터는 제천시가 구.서부영천동 주민센터 건물(연면적 667.24㎡)에 사업비 3억5,000만원을 들여 내부 및 외부 모두를 교육장으로 리모델링하여 지난 2010년 6월21일 개관하였다.
1층에는 상담실과 휴게실, 그리고 20인용 강의실 2개가 있으며 2층에도 사무실과 다용도실을 비롯해 역시 20인용 강의실 2개가 있고 3층에는 인재육성재단사무실과 동아리실, 평생학습강당이 있다.
또한 평생학습센터 휴강이 있는 날은 빈 공간을 이용하여 관내 동호회 동아리 등의 각종 회의 및 세미나 장소로 이용토록 대관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