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성 충주서 문화체험으로 친선 다져
- 양국의 음식문화 체험과 다도 및 꽃꽂이로 우호증진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2 15:42:11
[충주=타임뉴스]한일 여성들이 상호 문화체험을 통해 양국의 이해와 친선을 증진하기 위한 친선 교류행사가 충주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지난 11일 오후 2시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우건도 충주시장을 비롯한 일한여성친선협회 다니구찌 무츠미 회장 등 일본여성 15명과 한일여성친선교류회 차미선 회장 등 50명의 회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한일여성친선협회 충주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참석한 한?일 여성들은 양국의 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도와 꽃꽂이를 배우며 우호를 다졌다.

우건도 충주시장은 축사에서 “이날 행사가 한?일간 상호 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친선교류의 장’으로써 앞으로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국의 여성친선협회는 지난 1978년 정체된 한일 양국관계의 민간적 해법을 모색하고 여성 공동 관심사에 대한 전문분야별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이해와 친선을 증진함은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발족됐으며, 충주시지회는 지난 2008년 2월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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