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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 = 충주시는 재해재난 등 위급한 상황발생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이원화돼있던 민방위 경보시스템과 재난음성통보시스템, 기상장비 등을 연계해 위급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도록 통합경보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말 구축 완료한 통합경보방송시스템은 재난과 재해상황 발생시 실시간 마이크 재난방송과 문자 자동방송(TTS, Text to Speech), 저장메세지 방송기능, 사이렌 경보방송 등을 현장에 설치된 재난경보수신단말기에 이중화된 통신망(유선, DMB, CDMA)을 통해 위험지역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소방방재청과 연계된 DMB재난방송시스템과 충청북도 민방위 경보시스템과 연계된 경보통제시스템 등도 설치해 시민들에게 재난방송수신이 가능한 DMB응용제품(휴대폰, 네비게이션, PMP 등)과 휴대폰(2G)에도 신속하게 재난상황이 전달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관련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추후 설치할 마을방송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긴급 상황의 빠른 전파로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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