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보다 값진 칠순노인의 선행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7-11 22:36:39

[제천=타임뉴스] = 제천시 화산동에 거주하는 정종열(남 70)씨는 평소 농사일을 하면서 틈틈이 수집한 고물과 폐지를 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화산동에 불우이웃을 위해 기탁해 가진자와 권력자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정씨는 지난 7일 고물을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 45만원으로 쌀 20포(10kg)를 구입, 화산동주민센터에 기탁하여 동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로 했다.

정씨는 지난해에도 고물을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 88만원을 사회복지시설인 제천 영아원과 살레시오의집에 기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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