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북부권 균형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7-11 22:33:52

충청북도의회(김형근 의장)는 지방자치부활 20주년과 제9대 의회 출범 1주년을 맞이하여 7월 12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북부권의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김형근 도의회의장, 김항섭 제천시부시장, 황봉수 단양부군수, 최종섭 제천시의회의장, 오영탁 단양군의회의장, 하영준 제천시기업인협의회장, 이상우 단양군 기업인협의회장과 제천 단양의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명 규모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이날 세명대학교 조남근 교수의 사회로 진행하는 토론회는 원광희 충북발전연구원 지역발전센터장의 북부권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권기수 충청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이장근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김지학 전 충주대학교 교수, 장필영 단양군의회의원, 민장기(주)제천운수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주제발표에는 원광희박사가 충북 전체면적의 13%를 차지하는 청주‧청원지역에 도 전체 인구의 51.5%, 제조업의 35.2%가 집중되어 있고, 수도권과 근접한 진천․음성이 부상하면서 나머지 8개 시군과의 격차가 심화되고 불균형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며, 또한 낙후지역은 충주호‧대청호 수변 및 국립공원 지역 등이 장기적 규제로 발전에 제약, 빈익빈‧부익부 현상으로 상대적으로 느린 발전에 대한 방법론의 제실한다.



이에 충북도는 2007년에「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2008년「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설치를 통해 도내 지역발전도가 저조한 6개 군(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에 대해 전략, 공모, 인센티브 사업 등을 통해 지원해 주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먼저 공간 구조를 대외 개방형 국토전략 견인할 위한 내륙권 강화를 위해 서울, 경인권 중심의 경제수도, 세종시 중심의 대전, 청주의 행정수도, 충주호, 백두대간 중심의 녹색수도로 하는 3개의 축으로 하는 공간구조를 설정해여야 한다고 제시하고, 특히 북부권은 국제적 산악‧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부내륙권 협력지구 구축을 통해 국제적인 관광거점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토론회의 핵심인 제천, 단양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제언으로 산업분야는 내륙첨단산업벨트 및 백두대간벨트 추진, 솔라밸리의 북부권 확대 조성, 한방바이오산업 특화육성, 석회석 신소재산업 및 자원순환형 산업 선점 등도 함께 다룬다.



농업분야는 지역특산품 명품 브랜드화 사업, 북부권 산촌형 문화‧생태 빌리지 조성, 산업분야로 산성+드라마 촬영지 등 관광명소화, 충주-청풍호(남한강) 일주 둘레길 조성, 수변 친화형 사계절 관광거점 조성 등을 준비하고



지원시스템 구축으로는 시군별 재정력을 고려한 예산분담 비율 조정, 북부권 출장소 기능강화, 권역별 사업단 기능 확대, 권역별 지역균형발전 포럼 구성, 권역별 시군간 균형발전 협약 추진, 조건불리지역 전담연구체계 구축, 공동협력지구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도입, 사전협의 의무화제도 도입, 공동협력지구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각각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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