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약초 주산지 제천농가에 기술지원 나서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6-28 23:18:04

[제천=타임뉴스] = 농촌진흥청은 한중 FTA 대응을 위하여 국산 약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약초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초 주산단지인 제천시에서 약용작물 농가 작목반 남제천농협과 다양한 제품개발을 하는 (주)한국인삼공사와 지난 6월 15일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농가 현장에서 생약재 전시포 운영과 직접 약초 GAP 재배기술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우선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감초, 백출, 지황, 당귀, 황기, 천궁 등 6작물을 대상으로 생약재 전시포를 중심으로 GAP 생산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을 위한 생약재 표준재배법 전시포 운영 협약서에는 약초재배 예정지 관리에서부터 파종, 정식, 잡초방제,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전반적인 GAP 생산기술을 현장에서 기술지원하고 수확후에는 인삼공사에서 전량 계약 수매하게 된다.



특히, 6월 29일 현장기술 지원에서는 장마를 대비하여 습해에 약한 황기, 백출, 지황 등의 뿌리썩음병과 잎과 줄기에 많이 발생되는 탄저병을 예방하고 도복 방지와 통풍을 위한 황기 적심기술과 장마후 발생되는 흰가루병 예방기술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지원하였다.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박충범 과장은 “약초 재배농가 및 인삼공사와의 생약재 전시포 운영에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고품질 한약재 생산은 물론 농약 잔류에 대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순히 재배 생산뿐만이 아니라, 수확 후 관리에 대한 품질을 향상시켜서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는 판로도 확보하는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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