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 충북 제천시는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하고 있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 표본조사 결과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철저한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지난달 5월 6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공명심이 있는 시민 27명을 추천 받아 명예 감독관으로 위촉한바 있다.

그러나 이번조사에서 시민감시단은 단 한명도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됬으며 공사 감리단 시공사 등이 시방서에의해 조사됬으며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가 입회하는 형식의 조사를 마친것이다.

BTL 공사 시민 명예 감독관이 하는 일은 하수관거 1, 2단계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는 2013년까지 약3년간 전반적인 공사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실시공을 비롯해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전달 등 공사 전 분야에 참여해 실질적인 감독업무를 수행하는 목적을 두고 만들어진 단체이다.

한편 제천시의 하수관거정비사업(BTL)은 제천 시내를 관통하는 용두천, 하소천과 고암천 일원을 대상으로 오수관로 137.7km와 배수설비 1만1천135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1천1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대형 사업이다.

한편 제천시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공사추진과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시민명예감독관 27명을 위촉하여 공사추진과정에 대한 홍보와 함께 감독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