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이류면(利柳面)= 대소원면(大召院面)으로 지명변경 추진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6-19 22:26:29

[충주=타임뉴스] = 충주시 이류면(면장 방희석)이 어색한 행정구역 명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면 명칭을 대소원면(大召院面)으로 변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이류면은 지난해 9~10월에 불합리한 행정구역 명칭변경 실태조사 결과 이류면의 행정구역 명칭 변경안이 타당성이 있다고 보고 올 1월에 이류면 명칭변경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이류면의 변경 명칭 공모를 실시했으며, 이달 7일 지역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열어 접수 된 42건 중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대소원면(大召院面)으로 최종안을 선정했다.

대소원은 현재의 이류면 소재지를 말하며 원 지명이 대촌, 대춘이라고도 불리다가 조선조 때 역원(驛院)이 생기면서 대소원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도 대소원초등학교, 대소원교회, 대소원성공회 등 대소원 명칭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면은 최종안으로 결정된 대소원면(大召院面)으로 면 명칭을 변경하는 안을 두고 오는 22일 11시 서충주농협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24일부터 30일까지 주민의견 전수조사에 나선다.



한편 방희석 이류면장는 “이류면 이라는 현행 명칭은 어느 지역에도 뒤지지 않는 데도 두 번 째(이류)라는 좋지 않은 어감으로 주민들이 면 명칭 변경을 수년간 요구해 왔다“면서 “이번 주민의견 전수조사 결과 2/3이상의 찬성결과가 나오면 면명칭 변경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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