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행사의전 권위의식 탈피 행사에 부합하도록
시민행사 의전, 정치적 치적쌓기. 생색내기 등 자재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6-13 23:32:16

[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제천시가 시민 중심의 실용적인 행사를 위해 지난 6월13일 관내 기관단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내토회의를 열었다.

이날 오전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56개 기관ㆍ단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내토회의를 개최하여 홍보ㆍ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행사간소화를 협의했다.

특히 각종 행사 개최시에 내빈소개, 축사, 인사말씀, 좌석배치 등과 관련된 의전을 간소화하여 내빈 위주의 권위적인 의전을 지양하고 시민중심의 실용적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 했다.

내빈소개는 가급적 생략하고 특별히 초청된 주요 인사와 외빈은 사회자의 일괄소개 또는 직위와 성명만으로 일괄 소개하는 방식으로 간소화 한다.

또한 축사, 격려사, 환영사 등 각종 인사말씀은 행사를 주관하는 장의 식사(式辭) 및 주빈 1~2인 정도만 간결하게 하고 체육행사의 경우 행사주관의 장이 대회사만 하고 나머지는 모두 생략하기로 했다.

의전에 있어서도 행사의 좌석 배치를 종전에는 기관장과 초청인사를 앞줄에 배치하였으나 앞으로는 노인과 장애인, 여성 등 시민을 우선하는 시민 중심의 “자율좌석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최명현 제천시장은 "각종 행사시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의전방식을 개선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 시민이 환영하는 의전이 될 수 있도록 각 기관ㆍ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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