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산업단지 조기분양 특별대책 수립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5-10 20:44:29

[단양=타임뉴스] 단양군이 산업단지 조기분양을 위해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신소재산업단지에 대한 분양률을 높이기 위하여 분양가 인하와 유치업종 확대라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군정조정위원회와 의원간담회를 통해 산업단지 ㎡당 분양가를 기존 119200원에서 88960원으로 대폭 인하하는 조치를 취하는 한편 지난 5월 4일 열린 충청북도 산업단지 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제출하여 기존 4개 업종을 16개 업종으로 하는 유치업종 확대를 결정지었다.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산업단지 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변경 작업도 조기 마무리해 5월 중에 산업단지 분양공고를 다시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입주를 문의한 바 있는 3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달라진 조건을 제시하며 재차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으며 그중 1개 업체와는 투자협약을 체결한다는 약속 하에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한편 군은 매포자원순환농공단지에 대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주)낙원환경에너지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잔여 1개 블록에 대해서도 금주 안으로 입주계약 신청서가 접수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주)낙원환경에너지는 폐유 및 폐합성수지 재활용하여 석유(경질유)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역 주민들과 환경문제로 적지 않은 마찰도 예상되고 있다.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은 (주)GRM 은 수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의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고 파격적인 제안과 약속을 내놓고 입주에는 성공했지만 최근 지역 인재들을 뽑아 고용했지만 저임금으로 애당초의 약속을 어기고 있다고 일부주민들은 주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소재산업단지에 대한 분양가 인하와 유치업종 확대라는 1단계 특별대책으로 최근 입주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긍정적이 평가를 내놨다.

한편 군은 예상대로 유치가 어렵다면 2단계 대책으로 ‘기업유치 전담팀 구성’과 기업유치 조례 개정을 통해 유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강화’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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