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충북 제천시와 경기도 광명시의 자매결연을 토대로 광명시 러브투어 방문단이 3일 제천역광장에서 축하공연으로 맞이했다.

광명시 방문단 430명은 이날 오전 코레일기차를 이용해 제천시에서 마련한 관광버스로 청풍문화재단지를 관람하고 청풍호 유람선에 승선하여 아름다운 옥순봉과 구담봉 등 청풍호반을 관광을 즐겼다.

이들은 다시 제천으로 이동하여 제천 역전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5일 풍물장을 둘러보고 이어 제천역광장에 마련된 환영행사에 참여 제천시민 600여명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0번째 방문자에게 꽃다발이 전달되기도 했다.

제천역 광장에는 송광호 국회의원 김항섭 부시장 김기상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열었으며 인기가수 공연에 이어 광명시민과 제천시민 20여명이 함께한 노래자랑도 함께 진행됬다.

광명시는 지난 2008년 4월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4차에 걸쳐 2000여명이 방문하여 관광지를 방문하고 농특산품을 구입하는 등 상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러브투어 사업을 코레일 충북지사와 협력하여 제천소상공인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제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