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타임 뉴스] 서한서 기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웃음운동이 암을 예방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시켜 질병 예방은 물론 건강증진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을 실제로 체험하고자 2011. 웃음치료 및 암 예방 강연회를 15일 진천군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헌 교수(충북대병원 의학과)를 초청 암의 예방법 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으며 암예방 및 암정복에 관한 교육과 각종 암 발생원인과 예방 생활수칙 등을 익혔다.

또한 강연회에 앞서 웃음치료사 김민화씨에 의해 진행된 웃음교육에서는 웃음이 암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정신을 건강하게 하며 긍정적 사고방식으로 전환시키는 웃음운동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웃음운동 수칙을 보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10만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그 중 6만 4천여 명이 사망하는 질병이지만, 개인의 생활습관과 환경위생을 개선해 예방할 수 있으며 조기 검진을 통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주민 스스로가 지켜 나가도록 노력하고 웃음을 일상운동처럼 생활화 하도록 군민들에게 웃음운동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암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웃음운동 전도사(도우미) 38명이 12개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마을마다 웃음이 넘치는 폭소대작전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직장내 매주 화요일 하하하 웃는 날 지정운영 스마일 결재 스마일 메모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