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지 = 제천시는 3월15일 활동상황 보고회를 갖고 91개 사업 확정해 중앙정부의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제천시는 201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명현 시장 주재로 그간의 활동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중앙정부 예산편성 주기에 맞춰 대상 사업별로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아울러 국비확보에 나설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번 두 차례에 걸쳐 2012년 정부예산확보 대상사업 발굴보고회를 갖고 최종 91건에 8132억원을 확정해 국회를 방문 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에 설명회를 갖는 등 지금까지 부서별로 정부예산확보 활동을 벌여왔다고 말했다.

금년도에 하천정비 부문 862억원과 청풍호 자드락길 사업 10억원을 이미 확정했으며 3월중에 최명현 시장이 중앙정부를 직접 방문하여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굳히기 작전에 들어간다는 전략이다.

2012년 정부예산 확보대상사업은 문체부에 의림지역사관건립 등 12개 사업 국토해양부에 동서고속도로 제천~충주간 조기개통 등 13개 사업 환경부에 장평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15개 사업을 포함하여 15개 부처의 91개 사업을 확정했다.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민선5기 최 시장이 취임 초부터 경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우선과재를 수렴했고 지자체예산으로 해결이 어려운 건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았다.

그 결과 예산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던 제천기적의 도서관에서~장락 주공아파트간 도로개설비로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고 장락 초등학교 뒤 도로개설 예산 3억원과 비만 오면 침수가 되는 송학면 도화리 신담마을 상습침수지역 정비사업비로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제천시는 "확정된 대상사업의 예산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활동을 통해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국토발전계획에 편승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