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제천시가 지역 구직자들을 위해 3월 한달 동안 102개 기업체 대상으로 일자리 찾아주기 사업을 벌인다.

모처럼만의 실질적인 지역경제 챙기기라는 환영과 함께 기대를 걸고 있다.

제천시가 기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동시 취업을 알선하는 등 기업체와 지자체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지역 실업자 해결은 나선것이다.

시는 구인 구직자간 취업알선 및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관내 제1바이오밸리 및 테크노빌에 입주한 102개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 제천고용센터의 협조를 받아 4개팀 8명으로 발굴팀을 구성하여 제1바이오밸리 고암테크노빌 강저테크노빌 금성테크노빌 송학 테크노빌 봉양 테크노빌 등을 방문하여 구직자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상담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간의 보상관계 구직자가 기업이 원하는 기술이나 능력을 갖추지 못한 점 좋은 일자리가 있는 것 자체를 구직자가 알지 못하는 점 등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일자리 발굴단을 상하반기로 연 2회에 걸쳐 추진하여 중소기업체의 구직난 해소는 물론 실업자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지만 이왕 시작했으니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이익이되는 행정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며 최명현 제천시장이 경제시장으로서 일중의 일을 찾았다는 것에대한 기대감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