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자원관리센터' 소각폐열 에너지화 운영비 절감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3-01 22:50:00

[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제천시가 사업비 15억원 들여 자원관리센터의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 전력생산을 통한 운영비를 절감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 15억원(국비50% 시비50%)을 들여 증기터빈 발전기(380V 260Kw)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해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3월중 시설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330일 가동기준으로 연 206만Kwh 로 연간 1억 6500여 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 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년 12월 폐열발전설비 설치공사가 완공되면 한전과의 계통연계방식에 의해 생산된 전력 100%를 자체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추진한 사항은 지난 2009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 센터에서 공개평가를 거쳐 2010년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의 계속사업으로 확정 되었다.

이어서 2010년에 1차년도 사업으로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2차년도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이다.

폐열발전설비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으로는 먼저 잉여 증기로 터빈을 가동하고-터빈축에 연결된 발전기에서 260kw/380v의 전력을 생산하고 생산된 전력 전압을 380v에서 22.9kv로 승압한다.

이렇게 승압된 전력을 한전계량기 후단에 연계하여 자원관리센터내 전력부하에서 260kw를 쓰고 모자라는 부분만 한전의 전력을 쓸 수 있도록 계전기를 설치한 후 운영하게 된다.

폐열발전설비 설치로 제천시 자원관리센터는 에너지자립도를 향상시킴은 물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으로 인한 예산 절감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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