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충주시는 ‘제1회 충주시ㆍ에네스티 미술공모전’을 개최하기 위해 지난 9일 3층 회의실서 (주)에네스티(대표 우성주)와 공동협력추진 협약식을 갖었다.

이 공모전은 학생과 일반인 기성작가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고 오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에네스티 홈페이지(www.enesti.com) 온라인 응모작(jpg파일 첨부) 중 1차 심사와 시 공무원 온라인 공개투표를 통한 2차 심사를 거쳐 5월 9일 최종 당선작을 공표할 예정이며 1차 심사 당선작은 미술공모전사무국에 방문 또는 배송을 통해 접수시켜야 한다.

최종 당선작에는 상금 각 50만원(당선작은 차등 없이 선정)과 최영란 화가의 유명 국제 자선단체 기금마련 전시회에 동반 전시되며 (주)에네스티 홈페이지 내 개인갤러리를 개설해 작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당선작들은 (주)에네스티 화장품 용기의 디자인으로 활용돼 많은 대중들에게 작가의 이름과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제품의 판매에 따른 로열티도 지급받게 된다.

우건도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역 내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확대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에네스티와 함께 미술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상호 문화예술도시 및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성주 (주)에네스티 대표이사는 “미술공모전을 계기로 실력 있는 일반인이나 무명작가들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대중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