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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충주시는 부모의 다양한 자녀양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정 내 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아이 돌보미 서비스’ 사업에 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어린이집 또는 학교의 등하교 길 동행 식사와 간식 챙겨주는 일 숙제점검 및 예ㆍ복습관리 병원에 가야할 때 등 긴급한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아이를 엄마 품처럼 안전하게 돌봐주는 제도이다.
충주시는 아이돌보미 사업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서비스의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의 월별(정기) 또는 수시(긴급) 신청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 1명 기본 2시간을 이용할 경우 저렴형 2000원부터 일반형 8000원 전액 부담형 10000원의 이용요금을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개별 양육을 희망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지역 내 중장년 여성의 고용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이돌보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이돌보미 지원사업팀(☎854-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지역에는 현재 자녀양육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보수교육을 마친 30여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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