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가업 진천 덕산막걸리, 일본에서 맛보다
강선목 | 기사입력 2011-02-01 16:07:48

[진천=타임뉴스] 강선목 기자 = 3대째 80년 가업(家業)으로 전통술을 빚고 있는 진천군 덕산면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세왕(옛 덕산양조장)의 생 막걸리가 2월1일부터 일본 오사카 지역으로 첫 수출에 나선다.



이번 수출은 새로운 막걸리 사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는 에이치앤생명기술과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어 향후 지속적인 막걸리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덕산막걸리는 옛날 막걸리 맛을 잘 유지하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에도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아왔으며, 특히 술을 빚는 전 공정이 전통제조방법인 수(手)작업으로 생산되어 신선한 쌀 원료의 맛과 살아있는 효모균으로 인한 톡 쏘는 청량감과 깔끔한 맛으로 넓은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3대 가업계승자인 이규행(50)씨는 문화재청 등록 제 58호인 본사 건물 외에 오크통을 형상화한 저온저장고 건물, 술독에 빠져서 술독 채 마시는 곳으로 술 항아리를 형상화한 전시․시음장, 2004년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수상작인 분청철문화운문귀병을 형상화한 “술 향기가 있는 곳 - 향주가”가 있다.



한편 향주가는 세왕에서 생산되는 술과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음식점으로, 건물 하나하나를 스토리텔링화하여 그 자체만으로 독특해서 관광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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