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주=타임뉴스] =
충주시가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체계를 확립하고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 등을 방지하고자 병원과 약국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매일 응급의료기관 4개소가 문을 열고 병?의원과 약국 등 150여개소, 보건소?지소?진료소 30개소 등 모두 180여개소를 중심으로 윤번제 운영체계를 확립해 상시진료가 가능하고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료기관 진료대책을 위해 건국대학교충주병원, 충주의료원, 충주중앙병원, 충주병원 등 4개소의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24시간 운영과 전담의사 배치, 당직 전문의 지정 운영으로 즉시 진료 및 수술에 임할 수 있도록 하고 병원과 일반의원, 치과의원도 진료날짜를 지정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시 보건소에서도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의료요원과 구급차량 기사 등으로 근무조를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비상진료체계를 총괄관리 및 안내, 상담활동을 벌이며, 대량 환자 발생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의 진료일정을 사전에 주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안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휴무약국은 이웃 당번약국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휴무기간과 이웃 당번약국의 위치 및 전화번호 등을 게재한 안내문을 부착하도록 했다.
한편,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의 안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850-3420~2)로 문의하면 된다.
매년 되풀이되는 정책이지만 정작 명절때 약국을 이용하기란 쉽지않아 당국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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