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타임뉴스]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경로당 방문물리치료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해마다 농한기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 물리치료 경로당은 이월면 사곡리 이곡마을을 비롯하여 2개마을, 광혜면 3개마을을 오는 3월 11일까지 실시 할 예정이며 물리치료사업은 물리치료사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저주파치료, 테이핑치료, 건강정보등 실시 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이동 물리치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사와 물리치료사 및 담당자로 구성된 방문물리치료팀을 특별구성하여 매주 3회씩 의료취약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 물리치료 의료장비를 이용해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통증치료 및 운동치료, 재활치료로 일상생활에 미치는 장애를 최소화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 물리치료를 받으신 한 어르신께서는 "통증이 완화되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주민들의 단합이 더 잘되고 화기애애한 경로당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보건소 담당자는 "앞으로도 경로당 방문 물리치료 및 경로당 순회 무료진료 등 노인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실시해 고혈압, 당뇨, 퇴행성 관절염 등과 같은 노인성 질환을 예방해 행복한 노후를 지켜드리는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