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공무원노조 명언으로 신년 약속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1-14 23:31:15

[단양=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단양군지부가 조합원들에 신년인사 선물로 명언이 담긴 서예액자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기영 공무원노조 단양지부장은 새해 선물을 고민하면서 물질적이며 획일적인 것보다 공직자로서 정신적인 것을 찾던 중 명언이 담긴 서예 액자를 전달하게 됬다고 말했다.



전달된 액자에는 동양의 명언인 樂天知命(낙천지명), 道法自然(도법자연), 道不遠人(도불원인), 元亨利貞(원형이정), 唯道集虛(유도집허), 有生於無(유생어무), 允執厥中(윤집궐중), 精明玄達(정명현달), 天道無親(천도무친) 등 50여종의 명언이 선택되어 400여개의 액자로 제작했다.



글씨는 단양에서 단산한문서당을 운영하고 있는 장재혁 선생이 친히 쓴 것으로 명언처럼 청렴하고 군민을 위한 공직자 건전한 노조정신을 담고있다.



송 지부장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성현들의 명언을 보고 마음가짐을 바로 할 수 있다면 신묘년 한해에 좋은 일이 가득할 것이라면서 단양군 노조가 세라토닌 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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