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대씨 10년째 이웃사랑 나눔 실천으로 사회봉사
강선목 | 기사입력 2011-01-10 17:15:15

(충북 청주=타임뉴스) 강선목 기자 =





임현대(상당구 서문동 거주, 32세)씨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9년째 매년 백미 100포씩을 상당구에 전달한 ‘사랑의 백미’미담의 주인공이다.



대학 다닐 때부터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백미 100포는 매년 상당구 지역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구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어 졌으며, 지금은 상당구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여 주고 있다.

선행을 처음 시작할 즈음 임씨는 아버지께서 운영하는 서문동 소재 경주버섯식당에서 식당일을 도와가며 모은 돈으로 백미를 구입하여 전달하였는데,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택배 등을 이용하여 몇 해 동안 얼굴 없는 선행자로 세상에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었다



수년째 얼굴없는 독지가였지만 10년째 되는 올해는 임현대씨가 상당구청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백미를 기탁했고, 이는 지역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가구 100세대를 선정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강대운 상당구청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난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는 것이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진정한 사랑의 백미’의 주인공 임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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