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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지난해 행안부에서 에너지절감 우수 자치단체에게 교부하는 보통교부세 7억7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2010년 정부정책인 과대청사 신축방지와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 청사 리모델링 확산계획’ 지침에 따라 부서별로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 운영하는 등 에너지절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여름철 냉방온도를 26도에서 28도로 올리고, 겨울철에는 난방온도를 20도에서 18도로 내려 관리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중식시간 사무실 조명 및 PC끄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대기전력 차단을 위한 지능형 디지털 분전반을 개발하여 특허등록을 하였으며 모든 대기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특히 청사 단열을 위한 이중창호 공사를 통해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약 30% 이상 높였고 사무실에 개인 전열기구를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보통교부세로 올해 시청사 태양광발전설비 50kw를 추가로 설치하고 시청사 전면부 단열 및 이중 창호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따라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연간 약 100,000kwh를 절감할 수 있어 1천만원 이상의 예산 절약과 청사 전면부 단열 및 이중창호 시공으로 약 2℃정도의 보온효과를 얻을 수 있어 연간 5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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