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설립 본격 추진
제천국제한방엑스포 재원을 기반해 130여개 한방업체 구성
이부윤 | 기사입력 2011-01-02 11:08:27

(제천=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2010 제천국한방바이오엑스포 제1게이트에 입장객이 운집해있다/타임뉴스=이부윤 기자


충북 제천시가 한방엑스포 개최 이후 지속적인 한방산업 발전을 위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월1일 발혔다.

제천시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을 계기로 그동안 육성해온 한방산업을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역할을 위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할 계획을 추진해왔다.

지난 엑스포개최이전 2010년 8월부터 추진해온 재단 설립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한 상태로 재단 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에 있고 지난 12월 17일 입법예고에 들어간 상태이다.

조례제정이 마무리되는 신년 초부터 제천시는 재단 이사진을 구성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하는 등 재단설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천한방엑스포 기간동안 가장 인기가 높았던 한방음식체험관/타임뉴스=이부윤 기자


재단은 130여개 한방업체로 구성된 제천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 운영을 비롯해 한방기업을 위한 마케팅 홍보 지원, 한방제품 연구개발 등 기업 지원 업무를 기본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정부의 한방 관련 정책사업 유치, 스타 기업 육성, 창업 보육, 한방 관련 박람회 개최 등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시 조직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운영이 본격화되면 그동안 전통의약산업센터, 세명대학교산학협력단 등 기관별로 분산 추진되고 있었던 한방 관련 사업 전반을 재단으로 하여금 일원화하여 추진토록 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집중화된 한방산업 육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제천시 관계자는 상반기중 재단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는 직원 채용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며 재단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한방엑스포 수익금을 기본으로 하고 시비를 포함해 다방면으로 재원을 마련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제천한방클러스터 사업단을 추진 기업체와 대학, 연구소와 지원기관이 하나가 돼 새로운 형태의 사업단으로 약초생산유통과 한방제약 화장품, 한방식품, 한방음식미니클러스트 등으로 구성돼 관련업체 70여개와 34개의 기관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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