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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타임뉴스) 이부윤 기자
충주시는 27일 저소득주민 자녀에게 2010년도 저소득주민자녀 76명에 대해 장학금 97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주 2010년도 저소득주민자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업성적 우수한 학생 71명(중학생 29명 고등학생 42명)과 선행 및 효행 표창수상 학생 5명 등 76명에게 중학생 10만원 고등학생 15만원씩을 장학금으로 각각 지급했다.
시는 매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영세농어민 자녀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거나 선행 및 효행으로 표창을 받은 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읍면동장의 추천을 통해 중 고등학생을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기금을 조성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장학금 재원으로 충주시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2억2000만원의 이자수입으로 매년 12월중 대상학생을 선정해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중학생 50명 고등학생 50명 등 100명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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