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타임뉴스)이부윤기자

(자료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이 괴산군 지역특화 품목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대학찰옥수수 종자의 안정적인 확보 및 생산면적유지를 위해 11개 읍면 산업담당 부서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종자를 신청 받는다.

20일 군은 외국에서 채종하여 공급하는 대학찰옥수수의 필요물량 사전확보와 적정재배면적 유지를 통한 과잉생산 및 가격폭락을 예방하기 위해 이날부터 23일까 11개 읍면 산업담당 부서를 통해 2011년도 대학찰옥수수 종자를 신청 받는다고 이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시기별 종자 파종 량도 함께 조사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경쟁력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접수된 대학찰옥수수 종자신청자 대상은 ▲ 집단화재로 작목반에 등록되어 있고 판매처가 확보된 농가 ▲ 택배 직거래 등 소비자 확보농가 ▲ 작목반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집단화재배 가능농가 ▲ 주요 관광지에 인접되어 관광 상품으로 활용 괴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농가 순으로 2011년 1월 중순부터 대학찰옥수수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찰옥수수의 고유의 맛과 품질 유지를 위해 속배기 및 가짜 대학찰옥수수 판매로 1회 이상 적발된 자 종자외부 유통으로 1회 이상 적발된 자 가족 친인척이름으로 중복 신청한 농가 관외재배농가 1봉-2봉 소량 구입 등 집단화재배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농가 등은 대학찰옥수수 공급을 제외하는 엄격하게 심사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2011년 대학찰옥수수 종자 공급은 최대한 시기별 파종 량을 분산시키고 적정 생산면적을 유지 가격 폭락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2011년에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대학찰옥수수의 생산 이미지에 흠이 되는 행위를 유발한 농가는 엄격하게 선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2011년도 대학찰옥수수 종자는 1봉/900g에 2만5천원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