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처음으로 예산 3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16일 군은 제192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시 201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의결에서 일반회계 2천729억3천109만9천원, 특별회계 274억2천373만5천원 등 총 3천3억5천483만4천원으로 최종심의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2010년 괴강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국비 30여억 원, 방곡․청천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국․도비 43억 8천만원, 개발촉진지구지원사업으로 국비 122억 3천여만 원 등 2010년도 기준 국․도비를 1천173억629천원을 확보하는 등 2009년도 대비 4.3%로 증가한 47억7천91만8천원을 증가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10년 괴산군은 전체면적의 76%가 산림면적임을 적극활용 효율적 관리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하고 중앙부처와 충북도로부터, 성불산 생태공원조성사업 국․도비 6억5천만원,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으로 국․도비 2억2천6백만원, 하천환경조성사업으로 42억여 원을 확보한데 이어, 이 사업과 연관하여 2011년도에도 지속적인 국․도비 지원이 가능해 2010년 예산 3천억원 시대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군은 자연환경을 이용한 생태보전 및 산림자원 개발 분야와, 친환경축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응모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국․도비 확보에 따른 예산규모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예산 3천억원 시대는 괴산군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밝혀주는 일이다.”며“예산 3천억 원시대가 괴산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괴산 부흥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이에 앞서 지난 12월 13일 2011년도 당초예산을 2천542억7백24만4천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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