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외고, 전국 청소년 환경문화제 대상 수상
이부윤 | 기사입력 2010-12-16 23:32:51

전국청소년 문예공모에서 수상한 이윤표군과 김민정양이 포즈를 취했다.(자료제공=중산외고)

충북 충주시 중산외국어고등학교는 전국 청소년 환경문화제를 겸한 문예공모전에서 이윤표(17)군과 김민정(16)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환경사랑 청소년육성연맹이 주최한 ‘제9회 전국 청소년 환경문화제 및 문예공모전’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



이윤표군은 미술부문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김민정양은 서예부분에서 여성가족부장관을 수상했다.



이 두 학생은 그동안 여러 미술대회 및 공모전에서 수상한 경험이 많으며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자 개최한 이 대회에서는 평소에 가졌던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감없이 표현해냈다.



한편 중산외고는 학교 건물 곳곳의 세계의 명화를 전시하고, 최근 미술실을 신축 리모델링 하는 등 학생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있다.



중산외고 관계자는 각종 미술 대회에 참여하도록 권장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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