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투자예산 1조원시대 맞아
지역 건설산업 및 경기 활성화가 기대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2-15 13:35:13

충주시는 내년도에 중부내륙선철도와 고속도로, 4대강사업, 각종 도로건설 등 정부 직접투자사업과 시 자체사업을 합해 모두 1조원 211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충주지역에 투자돼 지역 건설산업 및 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 충주지역에서 추진되는 건설사업으로 중부내륙선철도 100억원 안중~삼척 간 고속도로 및 충청고속도로 건설 2,280억원 4대강사업 한강 살리기 7.8공구와 선도지구 701억원 귀래~목계 간, 용두~금가 간, 신니~노은 간 도로건설 372억원 등에 따라 모두 3,453억원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주로 관내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에 투자된다.



또한 내년도 국고보조사업을 포함한 시 자체예산이 6,758억원으로 금년에 비해 19.9%나 대폭 증가함으로써 2011년 시는 국가 직접투자예산을 합해 지역 투자예산 1조원시대를 열게 됐다.



자체예산 내역별로는 세계조정대회 관련 경기장시설 및 조직위원회 운영비, 가금~칠금간 및 북충주IC~가금간 국가지방지원도 등 495억원 세계무술테마파크 조성 46억원 기업도시 진입도로 및 폐수종말처리장 79억원 소하천정비 등 수해예방사업 29억원 충주천 생태하천 복원,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설치 등 환경분야 245억원 문화재 주변정비 등 문화체육시설분야 34억원 농축산림분야 39억원 기타 분야 1,177억원 등 국고보조사업비로 모두 2,144억원을 확보했다.



또 국고보조에 따른 충청북도의 도비 부담금과 도비보조사업비 등 560억원과 시 자체사업 1,870억원,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시 부담금 1,045억원, 그리고 인건비 등 법정경비와 의무적 경비 1,006억원, 예비비 및 기타 133억원 등 모두 6,758억원이 충주에 투자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체예산의 경우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년 대비 19.9%가 증가해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최근 기업체 증가로 인한 민간투자 확대와 더불어 공공부문의 투지사업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통해 서민생활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