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평면, 미선나무 자생지 기념비 제막식 개최
우리나라 최초의 미선나무 발견지, 초평면
| 기사입력 2010-12-09 10:23:24

우리나라 최초로 미선나무가 발견되고 자생하고 있는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주민의 자긍심 고취와 새로운 관광자원의 개발을 위해 지난 9일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선나무 자생지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초평면 미선나무 자생지는 1917년 우리나라 최초로 초평면 용정리에서 발견되어 미선나무로 명명되었며, 1962년 용정리 일대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 제14호”로 지정 받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불법 채취 등에 의한 자생지 훼손으로 1969년에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되는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최대의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금번 기념비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선나무 발견지로서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연 군락지에 대한 새로운 관광 명소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초평면기관단체협의회 회원 중심으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했으며, 기념비 건립 일자가 12. 4일로 미선나무의 네모기둥형 줄기모양과 일치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초평면 관계자는 “초평면은 미선나무라는 이름을 갖게 한 최초 발견지임을 큰 자긍심으로 여기고 있다.”며 “인근 지역에 미선나무 군락지가 있는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혀 앞으로 미선나무를 초평면의 자랑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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