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취업정보센터는 그동안 여성취업을 위해 각계 각층에서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을 모시고 취업정보센터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여성회관에서 6일 개최했다.

군 취업정보센터는 올 한해 305명의 구직상담을 실시해 이중 196명이 관내 기업에 취업을 했으며 이동 취업상담실 운영, 취업준비 교육, 여성취업한마당 등 각종 행사를 개최했고, 사무회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24명의 수강생들 중 19명이 취업하는 쾌거를 이뤄다.

성과보고회와 더불어 관내 여성친화 일촌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일촌기업 약정식을 거행했으며 2009년 여성친화 일촌기업에 참여한 25개 업체와 더불어 총 35개 업체가 여성친화 일촌기업으로 선정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살맛나는 직장, 행복한 생거진천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의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내년에는 더욱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직업교육에 참여하고 성공취업을 이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해 자아를 실현하고 경제적 욕구를 해소하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취업센터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오경숙)에서 여성의 취업을 돕기위해 2010년부터 8개 시.군 여성회관에 취업설계사와 직업교육매니저를 배치해 2인 1조의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함께하면 쉬워진다”는 슬로건 아래 여성취업을 지원해 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