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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박해운)는 추운 겨울철 독거노인 등 관내 불우이웃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써 달라며 사랑의 연탄을 기증했다.
시 관내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이 협의회는 지난 3일 문화동 소재 마이웨딩홀에서 각 읍면동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펼쳐온 주민자치활동을 평가하고 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고 우건도 충주시장에게 2,000장의 연탄을 기탁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추운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이나마 협의회 자체기금으로 준비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매월 모임을 열고 읍면동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 불우이웃 봉사, 주민화합행사 등 자치활동에 대한 센터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등 주민자치의 선도자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기증받은 연탄을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어려운 소외계층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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