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뉴스

충주노인회, 2010년 노인대학 수료식 가져

노인 120명 수료, 보람과 건전한 노후생활에 기여

박아름

kiss3243@nate.com | 기사입력 2010-11-25 19:39:54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이선복)는 노년기의 상실감, 소외감, 무료감을 해소하고 보람 있고 건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올 한해 동안 운영한 ‘2010년도 노인대학’의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충주시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수료생과 지회임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강령 낭독과 수료증 수여 및 표창, 홍병호 노인대학장의 식사, 이선복 지회장의 격려사, 우건도 충주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건도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대학을 수료하신 어르신들의 밝고 희망찬 모습을 보니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며 “시에서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건강, 취미활동 등을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20명이 수료했으며, 김순자(70세) 할머니 외 44명이 개근상을, 김달현(71세) 할아버지 외 42명이 정근상을 수상했으며, 1년 동안 학생장을 맡아 온 임대규(75세) 할아버지에게 공로상이 주어졌다.

한편 올해 충지시지회 노인대학은 지난 4월 143명이 입학해 교양 24시간, 건강관리 12시간, 지식습득 8시간, 국내외정세 10시간 등 총 54시간으로 월 2회씩 모두14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박아름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