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한방바이오 엑스포 입장객 136만으로 폐장
이부윤 | 기사입력 2010-10-17 08:10:04

충청북도 제천에서 열린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3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6일 오후 폐막식을 가졌다.



9 월16일 제천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 엑스포장 제1게이트에서 개장을 갖고 첫 입장객을 맞이한 엑스포는 폐막식을 갖게됬다



엑스포조직위는 당초 예상관람객 105만 명을 훨씬 넘은 13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한의약 분야의 최초 국제행사인 이번 엑스포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자평을 하고 있다.

당초 목적인 한의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충북도와 제천시가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 우리 민족이 발전시켜 온 침과 뜸, 경혈경락 등 한의학 발달과 한방 과학화.를 선도하는 행사다.



전국에서 몰려든 입장객은 생명의 기운을 담은 약초의 종류와 효능 체험은 물론 진료체험과 세계적 희귀한 약재와 동의보감에 등록된 267종의 약재를 종류별로 모두 볼 수 있는 약초탐구관은 관람객들에게 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내 청풍리조트에서 국내·외 한의사들이 참여해 발효한약국제 심포지엄, 국제한약연구개발 심포지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등 각종 심포지엄 또한 한의학 발전에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행사장내 동선 부족으로 관객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축제 초반부터 발생한 항의건 들과 일부 공연이 취소되는 소동이 벌어지는 등 준비부족에서 발생한 행사 사고등 운영 미숙은 관람객들을 불편하게 했다.



또 잦은 호우로 엑스포행사장 도로 불편과 쉼터 부족, 관람객의 식당과 편의점의 비싼 음식값 등은 관람객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방엑스포 조직위 측은 제천국제한방엑스포가 136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모으는 대성공을 했다고 고무된 표정이다.



폐막식에서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보는 전시에서 벗어나 우리 전통의학인 한의약 발전에 큰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며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언론과 충북도민 제천 시민께 감사한다고 "고 말했다.

이날 폐막식장에는 개막식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부 중앙부처 인사는 일체 참석하지 않았고 충북도지사외 지역구 국회의원 등 조촐한 폐막식 이었으나 제천시민들은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많이 참석해 엑스포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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