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무술축제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 모은다.
축제 추억남기기, 포토이벤트 대체 젊은 층 공략
이부윤 | 기사입력 2010-08-30 07:43:38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동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충주세계무술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29일부터 5일간 탄금대 무술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하는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사이버공간을 활용한 홍보와 이색적인 추억거리를 제공해 축제 활성화를 모색키로 했다.

위원회가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축제 추억남기기 축제 포토 느림보 우체통 등의 이벤트로 충주무술축제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축제 추억남기기는 축제 참가 후 10월말까지 친구 동료 애인에게 선물을 보내는 이벤트로 축제장 방문소감과 함께 선물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의 주소에 축제의 소감이나 추억을 게재해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경품을 전달한다.

두 번째 이벤트 축제 포토는 무술축제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참여자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블로그 주소와 함께 10월말까지 무술축제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30명을 추첨해 무술축제 기념품을 배송해 준다.

또한 느림보 우체통 이벤트는 무술축제장에 비치된 편지지에 사연을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이를 수거해 6개월 후 원하는 사람에게 우송해 주는 색다른 행사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충주시 관계자는 세계무술연맹이 유네스코(UNESCO)의 무형유산정부간위원회 자문기구로 최종 승인되면서 충주세계무술축제에 대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젊은층으로부터 무술축제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높이게 될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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