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A, 국제조정심판 시험 충주서 열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 발판마련
이부윤 | 기사입력 2010-08-22 12:43:32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국제경기 운영에 필요한 조정심판 양성을 위한 선발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 국제조정심판시험은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유치에 따른 세계조정연맹(FISA) 심판자격을 갖춘 국내 심판을 배출해 국제경기 운영능력 향상과 충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험은 1일차인 20일 귀레인(캐나다), 가브리엘(스위스) 심판 시험관의 입국을 시작으로 2일차 21일 오전 필기시험, 오후 실기시험에 이어 3일차 22일 오전에 응시자 프리젠테이션과 오후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국내 국제심판관은 3명이며, 조직위는 이번 국제심판시험을 계기로 보다 많은 국제심판관을 배출해 2013충주세계조정대회 운영에 있어 역대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FISA는 지난해 4월과 올 3월에도 충주에서 국내 예비 국제심판 요원을 대상으로 FISA 심판분과위원장을 강사로 파견해 대한조정협회 주관 3박 4일간 국제심판 양성과정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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