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열릴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의 주제관인 ‘미래한방생명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일부 언론들이 극찬을 하고 있다.

이제 개막 46일을 남겨둔 행사장 이곳 저곳을 둘러봤다.

행사본부는 비닐시설물이 80%정도의 공정을 보이는 가운데 가장먼저 완공될것으로 보이며 이하 한방체험관 명문한의관 한방음식등 아직도 남은 기간동안 서둘러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

지역지상파를 비롯해 일부 지방언론은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의 한방산업과 경제가 이번행사에서 큰 역할을 할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지난 25일 한방과학관 준공시 엑스포조직위원회는 본 과학관은 한의약의 미래를 보여 줄 1256㎡ 규모로 한방에 필요한 모든것이 준비되어 있어 엑스포 행사장에서 가장 먼저 관람해야 할 곳이라고 말했다.

또 조직위는 한방엑스포 공원을 내달 2일 개장한다고 밝히고 과학관은 4만8415㎡(1만4660평) 부지에 조성된 한방엑스포 공원에는 한방생명과학관, 국제발효박물관, 약초허브전시판매장, 공원박람회장, 엑스포광장시설 등의 건축물과 함께 주민편의시설, 한방체험시설이 들어서 있다.

메인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은 한방 과학원리, 진단과 치료, 한방 체험코너, 다목적강당(영화관), 4D체험영상관, 각종 전시실과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국제발효박물관은 발효체험시설 등 한방 발효식품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며 약초허브전시장에서는 허브동산과 다육식물을 볼 수 있다.

한편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나 외지인들은 언론을 통해 본것처럼 대단하지는 않을것 같다면 우려와 기대를 함께 하고 있다.

현장을 구경삼아 와 보았다는 신월동 신 모씨는 주최지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어느세월에 건물과 볼거리가 완성되겠냐며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