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구제역 차단 방역활동 격려 잇따라
수자원공사와 축협, 떡과 음료수 전달하고 노고 위로
이부윤 | 기사입력 2010-05-27 15:45:23

전국 축산농가를 가슴 쓸어내리게 한 구제역 파동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확상방지에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고 가축이동해제 단계에 들어갔다.



충주지역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이동제한이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의 고통을 덜어 주고자 구제역 확산방지에 노력해 온 공무원들에게 온정이 답지 되고 있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이완호 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26일 오후 4시 이중갑 충주시장 권한대행을 방문하고 그동안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활동에 고생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200만원 상당 떡 40박스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충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석재)도 공무원들이 구제역으로 인해 발생 및 위험지역의 가축 매립에 직접 뛰어들고 확산방지를 위한 밤낮 없는 방역활동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과 함께 음료수 40박스(50만원상당)를 전달했다.



한편 이중갑 권한대행은 “구제역 재난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이 있어 공무원을 비롯한 군인, 경찰, 방역 참여주민 등은 힘든 줄 모르고 방역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아끼지 않는 지역 업체 및 기관단체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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