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사무총장 박성수, 이하 조직위)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리는 월드컵 1차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충주세계조정대회 홍보단을 파견하는 등 조직위 활동을 본격화 하고 있다.
26일 조직위에 따르면 슬로베니아 월드컵 1차 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단을 통해 경기장 시설 확인 및 경기 운영능력 벤치마킹과 2013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직위는 다음달 방문하는 FISA의 매트스미스 사무총장을 비롯한 스베트라 오츠토바 시설이사와 앤드류 쿠퍼 마케팅 담당, 콜린 오스몬드 이벤트 담당 등 4명이 충주에 머무는 3박4일 동안 경기장 건설현장 점검과 방송중계권, 상업권 등의 마케팅 사항 협의와 종합세미나 참석, 대회 준비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회의 등을 거친 후 마지막 날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2013년에 개최될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80개국 2,3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대회가 개최될 조정경기장은 가금면 탑평리와 루암리 일원에 프레스센터와 정고동, 관람석 등 경기지원센터를 비롯해 4km에 이르는 중계 및 관전도로를 갖추게 되며, 2011년이면 경기장이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경남 진주 남강일원에서 열린 K-water배 조정대회에서 사무총장 외 9명의 홍보단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홍보와 국내 조정대회 견학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이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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